해군홍보단(단장 원사 이태정)이 지난 6일 옹진군 소이작도에 위치한 해군 제223기지를 방문,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위문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해군 제223기지장을 비롯한 부대원, 자월면장, 대·소이작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문을 연 공연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해군홍보단의 마술공연으로 열기가 고조되면서 밴드공연 및 노래자랑으로 최고조에 달했다.
소이작리 김석진(40) 이장은 "섬이라는 지역적 환경 때문에 문화적 혜택이 적었는데, 해군홍보단의 공연으로 모처럼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쳐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