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일로주조장(전남 무안군)이 만든 '일로쌀생막걸리' 제품 중 제조일자를 표시하지 않은 일부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로주조장은 주변 음식점 등에 막걸리 제품을 판매하면서 제조일자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회수대상은 제조일자가 표시되지 않은 '일로쌀생막걸리' 모든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도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