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현빈의 팬들이 그의 생일을 기념해 미얀마에 후원한 우물이 완공됐다고 국제구호 NGO월드쉐어가 25일 밝혔다. 홍콩, 일본, 한국의 팬들로 구성된 현빈의 팬페이지 ‘HB International’은 현빈의 생일(9월25일)을 기념하기 위해 4개월 전 자발적인 참여로 미얀마에 우물을 후원했으며, 생일을 앞둔 지난 21일 완공됐다. 지난해 캄보디아에도 우물을 선물한 ‘HB International’는 2년 연속 스타의 이름으로 '우물 기증'이라는 선행을 이어갔다. 한편 현빈은 차기작으로 윤제균 감독의 영화 ‘공조’에 출연을 확정했다. ‘역린’ 이후 약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다.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 수사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제작비 100억 원대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현빈은 북한 형사 임철령 역을 맡아 북한 사투리는 물론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