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의 팬들이 캄보디아에 기부한 우물이 완공됐다.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에 따르면 지난 5월 20대 이상의 팬들이 모인 ‘양요섭 서포터즈’는 창립 3주년 기념으로 캄보디아에 우물을 후원했다. 우물은 약 3개월 만인 8월 25일 완공됐으며, 식수가 부족했던 마을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포터즈 관계자는 "이번 캄보디아 우물 1호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