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대표이사 정창주)가 강원 평창군 용평돔 체육관에서 '평창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과 IOC위원, 조양호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심재국 평창군수 등이 참석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주선수촌으로 사용될 '선수촌 아파트'는 총 600세대 규모로, 대림산업이 시공한다. 설상 경기 시설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는 용평리조트, 알팬시아 골프장도 있어 동계 스포츠 뿐만 아니라 골프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선수촌 아파트는 올림픽 이후 민간 주거 시설로 사용되며, 내달 중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