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국내 최초로 카르타 패널이 탑재된 e-ink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레마 카르타'는 2011년 출시된 크레마 터치, 2013년 출시된 크레마 샤인에 이은 알라딘의 세번째 e-ink 단말기이다.
‘카르타’ 는 ‘종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다. 종이책 인쇄 품질인 300PPI 고해상도를 구현했고, e-ink 패널의 최대 단점이던 잔상을 제거하는 기술인 리갈 웨이브폼이 적용됐다.
아마존의 킨들, 코보 등 최신 e-ink 단말기에도 카르타 패널이 적용됐다. 판매 가격은 159,000원.
구매는 인터넷 알라딘 홈페이지(www.aladin.co.kr)를 통해 가능하며, 전국 알라딘 중고매장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