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으로 구성된 FC하비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안산에서 열린 제2회 다문화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FC하비는 지난 2011년 전현직 사회복무요원들로 구성돼 창설된 축구팀이다. FC하비 관계자는 "다문화 및 외국인노동자들과 축구로 하나 되는 좋은 기회가 돼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월드컵은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가 주최하고 안산시축구협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