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은 13일 파주시 일대에서 2013년 주한미군 및 한국대학생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주한미군 장병과 한국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로 구성됐으며, 미군 장병 30명과 대진대 학군단 30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 협동게임과 포도 수확체험 등 교류활동을 한데 이어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미군참전 기념비 등을 방문해 안보의식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미군 장병들은 “짧은 1일 체험이었지만 양국의 젊은 세대 간 국적을 초월한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