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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오는 12∼21일까지 '우리동네 슈퍼! 나들가게 전국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시범 세일전(174개) 때보다 약 3배 증가한 전국 500여 개 나들가게와 동네슈퍼가 참여한다.
세일상품은 라면, 식용유, 고추장 등 80여 개 공산품과 20여 개 정육·청과·채소 등 100여 개 품목(123개 세부상품)으로. '나들가게 상품공급사'(중소유통물류센터, 나들리테일, 아신, 수협중앙회 등)를 통해 공급된다.
행사기간 중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크린백을 증정하는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구매 영수증 인증샷'을 올리면 매일 100명을 추첨해 총 1천 명에게 문화상품권(5천원권)도 제공한다.
아울러 'SNS 공유 이벤트'를 통해 행사를 알린 총 88명에게 3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 8월 시범 개최한 '나들가게 전국 공동세일전'은 전국 33개 지역 174개 나들가게가 참여했으며, 점포평균 매출은 전주 대비 9.1%,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