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이 다가오면서 유명 방송인들의 참가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원자현(사진)과 개그맨 복현규에 이어 이번엔 ‘나는 꼼수다’ 정봉주 전 의원의 참가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정 전 의원은 과거 수감생활 동안 맨손 근력운동을 통해 멋진 몸매를 만들었다. 출감 후 ‘골방이 너희를 몸짱 되게 하리라!’ 라는 책을 발간하며 맨손헬스 노하우를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머슬마니아 남자 클래식’의 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며, 현재 식단 조절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강행하며 대회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머슬마니아 대회는 네추럴 보디빌딩인 머슬마니아 종목을 바탕으로 피규어, 피지크, 모델, 피트니스, 미즈비키니 등 6종목으로 나뉜다. 정 전 의원이 출전하는 '머슬마니아 남자 클래식'은 체급 제한 없이 만40세 이상 남성이 근육과 남성미를 뽐내는 종목이다.
머슬마니아 대회는 오는 18일~19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 케이 아트홀에서 개최되며, 각 종목 우승자들은 1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