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8일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모굴스키 국가대표인 최재우(21, 한국체대) 선수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2009년 최연소 모굴스키 국가대표로 뽑혔던 최재우는 2013년 FIS 월드컵 모굴스키 부문 올해의 신인왕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한국 스키 사상 첫 결선 라운드에 진출하며 최종 12위를 기록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비인기종목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2011년부터 4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인 최초 체조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선수를 후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