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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한지 전시회’가 내달 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원주시와 연세대학교 원주한지산업 활성화(RIS) 사업단,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련됐다.
원주 한지를 소재로 한 한지 공예품 닥나무 인형, 한지 보석함, 한지 전등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또 한지를 응용한 생활용품인 한지호일과 한지(닥나무) 초콜릿 등 아이디어 제품 전시와 더불어 닥종이 인형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린다.
한편 한지는 닥나무 껍질 등의 섬유를 원료로 하여 전통방식으로 만든 우리나라 고유문화 유산이다. 원주는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가 자생하기에 적합한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어 예로부터 ‘한지의 본고장’으로 불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