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스포티지의 4세대 모델 ‘The SUV, 스포티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는 27일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에서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The SUV, 스포티지’가 차세대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기아차는 신차 개발 단계에서 연구소의 설계 검증과 시험 평가 등 다양한 실차 품질 평가를 거쳤다고 밝혔다. 개발기간 동안 100만㎞ 이상 주행 테스트를 거쳤으며 300대 이상의 선행 양산 차량을 활용해 무결점 품질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대·기아차의 정락 총괄 PM 담당 부사장은 "4세대 스포티지는 안전성, 주행성능 등 모든 면에서 진화의 정점에 선 모델로, 기존 스포티지의 명성을 넘어서는 글로벌 톱 SUV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