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이 칠포세대로 불리는 젊은이들을 위해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대학생 8,000여명을 대상으로 내달 1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5 뉴스타트 토크콘서트’롤 통해서다.
‘주인의식을 갖고 도전하는 진취적인 젊음이 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실패를 기회로 삼으며 삶을 개척해 온 우리시대 성공 멘토들의 이야기가 준비돼 있다.
평사원에서부터 CEO까지 샐러리맨의 신화를 쓴 CJ의 이채욱 부회장을 비롯 빚더미로부터 일군 레스토랑제국의 주인공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외국인의 시각으로 우리 사회에 통찰력을 제공해주는 비정상회담 출연진(다니엘 린데만 독일 대표, 알베르토 몬디 이탈리아 대표)이 연사로 나선다.
이채욱 부회장은 삼성, GE, CJ 등 글로벌 기업의 CEO로 활약했던 40여 년간 기업인 여정을 소개한다. 위기 속에서 스스로를 일으켜 세운 비결로 ‘긍정적 사고’, ‘꿈을 구체화하는 로드맵’, ‘열정과 자기확신’을 제시하며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백종원 대표는 청년시절 우연찮게 시작한 쌈밥집에서부터 연 매출 700억의 외식경영전문가로 성장하기까지 겪은 실패와 재기의 스토리를 전달하고,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과 경영 노하우를 소개한다.
'2015 뉴스타트'는 강연뿐만 아니라, 경제공부를 돕는 경제퀴즈에 공연 등 엔터테인먼트를 더해 청년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은 ‘2015 뉴스타트’ 공식홈페이지(www.newstart2015.kr)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