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최초의 저비용항공사인 브이에어가 지난 24일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공식 취항했다.

 이날 오후 8시 김해국제공항 출국장에서는 브이에어 임직원과 첫 탑승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기념식이 열렸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에어버스 A321기종이 투입돼 주2회 월요일과 금요일에 운항한다. 부산발 타이베이 행은 월요일은 오후 9시 5분 부산을 출발, 10시40분에 도착하며, 금요일은 오후 10시 40분 출발해 오후 11시4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브이에어의 예약 및 구매는 온라인과 모바일 홈페이지(www.flyvair.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