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옷차림에 가족과 함께 즐기는 ‘빤스음악회(반바지 슬리퍼)’가 22일 부천 송내동 행복듬북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동네 마당과 초대 마당 등 2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동네 마당은 동네 및 인근 부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초등학생들의 기타,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해 성인밴드 ‘행복 삼태기’의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초대 마당은 노이즈보이스와 여울비, 은베와 친구들 등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여울비와 노이즈보이스는 부천에서 널리 알려져 다양한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다. 2015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편 음악회가 끝난 후 출연진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나눔밥상’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