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광복 70주년 기념 '병물 아리수' 30만 병을 특별 제작해 공급한다.
병물 아리수는 광복절 엠블렘을 넣어 제작됐으며, 지난 3일부터 하루 3만 병씩 생산해 서울시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교황 시복식 행사에도 특별 제작한 병물 아리수 40만 병을 공급한 바 있다.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병물아리수는 단수나 재해지역의 비상급수용도 등으로 사용된다. 시는 올해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었던 강원도 지역에 병물 아리수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