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유통기업 넥슨코리아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넥슨은 한국 기업 최초로 맨유의 소셜 풋볼 게임 파트너사가 되며, 맨유는 1500만 명에 달하는 한국 팬들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파트너십 체결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한국 팬들은 맨유 고유의 브랜드와 게임플레이가 탑재된 한국어판 ‘EA스포츠 FIFA 온라인 3’을 접할 수 있게 된다. 바비 찰튼 경,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데니스 어윈, 박지성, 앤디 콜 등 맨유 레전드들의 실제 모습과 유사한 플레이어들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맨유 리처드 아놀드 대표이사는 “넥슨은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맨유에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팬들과 최신 게임기술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