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2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함께하는 평화콘서트 ‘나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나비’는 할머니들이 ‘위안부’로 가시기 전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동요를 부르는 동심(童心), ‘위안부’ 할머니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동심(動心), 모두가 같은 마음이 되는 동심(同心)의 의미를 담았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활동상 및 평화메시지 소개, 할머니들의 삶을 닮은 샌드아트, 백창우와 굴렁쇠 아이들 공연,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 대학생으로 구성된 ‘희망나비’의 공연, 유공자 표창, 평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