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월드 요들데이 국제음악회가 오는 8~9일 이틀간 전남 곡성에서 열린다.
곡성군이 주최하고 섬진강도깨비마을과 하이디랜드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음악회는 최초로 젊은 요들러로 구성된 'Youth Yodel Festival'로 진행된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대학생 등 국내 요들단과 중국, 호주의 젊은 요들러들이 참가한다. 또 10여 개국의 요들러들은 축하영상으로 참가를 대신했다. 이 영상은 행사 당일 오프닝에 공개되며, SNS를 통해 세계 각국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의 젊은 요들러들이 요들을 활기찬 음악으로 변모시키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열리는 이례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