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타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KIGF)이 오는 10일부터 일주일 간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일본 등에서 온 15인의 기타리스트 및 단체가 연주와 마스터클래스를 들려준다. 특히 올해 77세의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스카 길리아와 젊은 나이에 대가 반열에 올라선 주디칼 페로이가 출연, 서로 다른 느낌의 바하 작품을 선사한다.
또 독특한 연주법으로 클래식 기타의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폴 갈브레이스, 일본 최고의 솔로 기타리스트 후쿠다 신이치의 연주도 기대된다. 한국에선 장대건, 배장흠, 박규희 등 국내외 유명 기타리스트가 한자리에 모인다.
자세한 내용은 KIGF 공식 홈페이지(www.kigf.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