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맥주를 제조·판매하는 42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21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내용은 원료 및 제품 관리, 제조시설의 위생상태, 보관기준 준수 여부, 서류관리(원료수불부, 생산일지 작성 등), 영업자 및 종사자 위생관리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맥주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의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류 제조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