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자동차 연구 동아리 ‘자.연.인’팀(지도교수 조병관)이 지난 16~18일 영남대 에서 열린 ‘2015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4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상으로 산업통장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행사로, 지난 1996년 처음 시작됐다. 2001년 국내 최초로 미국자동차공학회(SAE) 승인을 받고 국제대회로 승격해 매년 영남대에서 열린다. 올해 20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전국 26개 대학 3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