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계열 광고회사 오리콤이 한화그룹 계열 광고회사 한컴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룹 계열 광고회사간 인수는 오리콤이 처음으로, 업계 TOP 10에서 경쟁관계에 있던 두 회사의 합병으로 오리콤은대형광고회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오리콤 관계자는 "한컴 인수는 변화하는 광고환경과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고 이를 선도적으로 실행했던 ‘IMC 아이디어 그룹’에서 종합 컨텐츠 그룹으로 가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