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초복인 13일 전국 438개 매장의 전 임직원들에게 감사엽서와 함께 수박 10톤(약 1천5백통)을 배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수박 10톤은 전량 충북 진천 지역의 농가에서 직거래를 통해 구매했다. 회사 관계자는 "작황 악화와 소비 침체로 이중고를 겪는 생산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임직원들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박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