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25가정 95명이 경상북도의 도움으로 그리운 고향을 다녀온다.
도는 8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춘희 새살림봉사회장, 최규동 농협 경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 및 환송행사를 가졌다.
행사 후 다문화가족들은 도청 민원실 앞마당에서 열린 나눔장터에 들러 지역특산품을 구입하고 독도홍보관을 견학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농협 경북본부에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09가정 803명이 모국 방문의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