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엑스포코리아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7일부터 9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로 할랄상품 전시회인 ‘할랄엑스포코리아 2015’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 기업의 할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할랄엑스포는 중동, 동남아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바이어 및 할랄인증기관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할랄시장의 주력상품인 식품, 화장품, 의약품뿐 아니라 관광, 투자, 물류 등 서비스 상품까지 선보인다.
또 각 지자체별로 정책적으로 육성해 온 신선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도 함께 전시된다.
조직위는 해외바이어 초청 1:1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해 참가업체의 실적향상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재 해양수산과학부, 강원도청, 전남도청(고흥군,순천시), 진주시청 등이 할랄인증제품 전시를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할랄인증기관 컨퍼런스(CB 컨퍼런스)'가 열려 한국이슬람교중앙회를 비롯 JAKIM(말레이시아 할랄인증기관) 등 총 10여개국 15개 할랄인증기관이 각국의 정책 동향을 소개한다.
할랄엑스포는 모두 150개부스로 운영되며, 오는 1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할랄엑스포코리아(www.halalexpokorea.co.kr) 전시사무국(02-557-677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