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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가 한부모, 미혼모·부에게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상담전화(1644-6621)를 7월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개통식을 열고, 상담전화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통식에는 권용현 여성가족부차관,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이사, 김태석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전화상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부모 상담전화는 전문상담원 4명이 배치돼 미혼모·부에게 초기 상담과 출산, 자녀양육 등에 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며, 각종 센터와 양육비이행관리원 등 다양한 기관 연계도 지원한다.
또 전국 미혼모시설의 입소현황을 주 1회 파악하여 주거지원이 필요한 미혼모에게 전국의 시설과 긴급보호기관의 입소를 지원한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의 전화번호인 1644-6621과 통합 운영되며, 주중에는 08:00~22:00, 토요일에는 09:00~18:00까지 상담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