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부, 구로구청서 다문화가족 대상 무료 치과 진료
  •  "다문화 가족, 무료 치과 진료 받으세요"
     여성가족부는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4일 구로구청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과 라이나생명보험 임직원 등 총 3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심화 진료 환자들은 선별과정을 통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무료로 추가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사후 진료에 그치지 않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칫솔질 교육,일관된 양치 습관 등 구강건강 교육을 병행하여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다문화·한부모·조손가족 등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해 2010년 6월 시작하여 매년3월과 11월에 월 1회 전국 시·군·구 지역을 찾아가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 동안 총 30회 3,700여명을 진료하였다.

     이번 달 찾아가는 구로구는 디지털 산업의 메카로 서울 25개 자치구중 영등포구 다음으로 외국인 주민 수(41,622명)가 많다. 10월과 11월에는 울산 동구, 경남 창녕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 글쓴날 : [13-09-13 11:55]
    •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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