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은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가장 몸매가 좋은 연예인으로는 배우 ‘소지섭’과 ‘김사랑’을 꼽았다.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2,689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94.0%가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직장인은 6.0%에 그쳤다.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이유는 ‘날씬하고 멋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라는 답변이 47.3%로 가장 높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27.2%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적정한 체중을 만들기 위해서(16.1%)’,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서(8.5%)’ 순이었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순간은 ‘옷이 맞지 않을 때’가  50.2%로 가장 높았고, ‘살쪘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가 24.1%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거울을 볼 때마다(23.9%)’, ‘건강에 이상 징후가 나타났을 때(18.0%)’, ‘노출의 계절이 다가올 때(15.6%)’, ‘몸매 좋은 사람을 봤을 때(15.5%) 등이 있었다.

 또 직장인의 71.2%가 현재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헬스, 요가 등의 운동’이 43.0%로 가장 높았고, ‘소식하기’가 25.3%로 뒤를 이었다. 6시 이후 금식(9.4%), 다이어트 보조제 섭취(9.4%), 1일 1식(8.1%), 다이어트 센터 등 프로그램에 참여(1.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들은 가장 몸매가 좋은 남녀 스타로 소지섭(8.9%)과 김사랑(15.8%)을 각각 1위로 꼽았다.

 남자 연예인은 2위 차승원(8.6%), 3위 공유(8.3%), 4위 비(6.8%), 5위 권상우(6.8%) 순이었으며, 여자연예인은 2위 전지현(8.0%), 3위 이하늬(6.0%), 4위 소유(4.0%), 5위 예정화(3.7%)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