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올해 프로야구 시즌을 겨냥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5채널 동시시청' 서비스가 인기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하루에 진행되는 프로야구 5경기를 TV의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5채널 동시시청' 서비스가 출시 3달만에 이용률 5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U+ tv G를 이용하는 고객의 절반이 '5채널 동시시청' 서비스로 프로야구를 시청한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프로야구 참여구단이 10개로 확대돼 하루에 5경기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기존 4채널 서비스에서 제공되던 동시 시청화면 수를 4개에서 5개로 확대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5채널 동시시청 서비스의 인기는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시청하면서도 타 구장의 소식과 스타플레이어의 모습을 즐기고 싶은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기능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