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은 1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부이 반 남(Bui Van Nam) 베트남 국세청장과 제13차 양국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전산을 통한 자영업자 세원관리 현황, 납세자 권리구제 제도, 조세범칙조사 운영 현황 등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
임환수 청장은 베트남이 추진하고 있는 세정 선진화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우리 국세청이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은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양국 국세청은 주요 세정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