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어니스트 모니즈 美 에너지 장관과 개정 한미 원자력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정식 서명이 이뤄짐에 따라 40여년전 체결된 현행 협정이 우리나라의 선진적 위상을 반영한 새 협정으로 대체하게 됐다.
두 장관은 새 협정이 양국간 원자력 협력을 미래지향적인 원자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동시에 한미동맹 차원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공동 인식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