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을지로 지하보도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역대 수상작품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뜨리애 갤러리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 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전시공간이다.
공단은 오는 30일까지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 40여 점을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래도 생명은', '붙이기만 하면 절약됩니다', '두 번째 토끼' 등 환경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광고포스터 및 사진작품이 전시된다.
오성규 이사장은 "앞으로도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지하거리 미술관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