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비 교통카드 제작사인 티앤에이디와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가 제휴관계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날로그 방식의 손목시계형 교통카드인 “캐시비 교통시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계는 아날로그 방식의 손목시계에 무선고주파집적회로(RF IC)를 내장하고 선불형 전국사용 캐시비 교통카드 기능까지 탑재돼 대중교통 및 편의점 등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홈페이지(www.cashbee.co.kr)에 기명 등록 후 사용하면 연말 소득공제시 30%의 세금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며 전국 8만 여개의 캐시비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3만9000~5만9000원 수준으로 블랙, 화이트, 핑크의 3가지 색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