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앱·게임 통합 마켓인 ‘원스토어’가 공식 오픈했다.
LG유플러스와 SK플래닛, KT 등 통신 앱 마켓 3사는 지난 4월 통합개발자센터를 오픈한 데 이어 각사의 앱 마켓인 U+스토어, T스토어, 올레마켓에 대한 개발을 마무리짓고 ‘원스토어’를 정식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용자는 통신사에 상관없이 스토어 어디에서나 동일한 앱과 게임 등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통신사별로 스토어에 접속해 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되고, 통신 3사가 유통하는 단말 대부분 이용 가능하다.
3사 스토어 모두 동일하게 디자인된 만큼, 고객이 통신사를 변경하더라도 동일한 사용자경험을 토대로 편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스토어마다 따로 관리되던 평점, 리뷰, 랭킹, 사용 후기, 추천 콘텐츠 등이 통합 제공돼 고객이 보다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