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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군수 차정섭)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함안노을멜론'이 지난달 29일 첫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물량은 7톤으로 8kg짜리 840박스이다.
함안노을멜론은 연한 흑피바탕에 네트가 있으며, 조직이 치밀해 저장성이 좋아 수출에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이용한 공동선별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46농가에서 430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마트, 농협유통, 코스트코 등 수도권 대형유통점에서 대대적인 판촉 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