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TV 프로그램으로 우리에게 친숙해진 크로아티아로 가는 하늘길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우리 대표단이 27~28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크로아티아 정부대표단과 항공회담을 열어 항공협정에 가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정에 따라 양국 항공사는 한-크로아티아 간 직항 항공편을 최대 주7회까지 운항하고, 항공사 간 편명공유(Code-sharing)를 통해 자유롭게 공동운항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합의했다.
직접 항공편을 운항하지 않는 경우에도 항공사 간 편명공유를 통해 운항지점을 연결하면 원스톱으로 항공권 예약ㆍ발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