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선자장(扇子匠)’을 중요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하고 김동식(72,사진) 씨를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선자장’은 부채를 만드는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김동식 씨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선자장 보유자로, 14살 무렵 합죽선 제작 기술을 배워 현재까지 부채를 만들어오고 있다.
문화재청은 김동식 씨에 대한 이해 관계자 의견 수렴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요무형문화재 지정과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