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25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미얀마 주재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민트 흘라잉 농업관개부 장관을 비롯한 미얀마 정부관계자와 주미얀마 대사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관련 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주재사무소를 통해 미얀마의 수자원 관리 및 관개배수 인프라 개발 등 농업 분야 대외협력을 확대하고 동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를 잇는 농업협력 거점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최근 양곤시에 인접한 54.5㎞ 길이의 빤라잉강 유역 농업종합개발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