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송종국 축구 해설가가 경기도정 알리기에 나선다.
도는 26일 남경필 도지사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송종국 해설가를 경기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송종국씨는 오는 11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를 시작으로 2년간 복지, 문화, 체육 등 도정 전반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지페어에 스포츠용품관이 처음 설치돼 국내 스포츠 관련 유망 중소기업 120개사(150부스)가 참가한다”며 “스포츠 스타인 송종국 해설가가 이들 중소기업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종국씨는 2015 지페어 매체광고, 홍보물 모델로 활동하며, 행사기간 중에는 킨텍스 현장에서 팬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종국씨는 “뛰어난 품질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나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경기도의 좋은 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