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자치행정과)는 내달부터 제주안내 120콜센터에서도 외국어 안내 서비스가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외국어안내 서비스는 콜센터 운영시간(연중무휴, 07:00~22:00)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19개 언어로 안내를 한다. 제주안내 120콜센터(064-120)로 전화를 하면 3자 통화방식(외국인, 콜센터 상담사, 해당언어봉사자)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는 최근 비비비(BBB)코리아 사무국과 외국어안내 통역지원 실무협약을 체결하고 안내 서비스를 위한 환경구축, 상담원 교육 등을 실시했다.
BBB코리아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19개 언어·4,500여명의 외국어 자원봉사자를 보유하고 있는 통역자원 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