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전국전력노동조합은 지난 19일 주한 네팔대사관을 방문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두 차례 대지진으로 인해 국가적 재난을 겪고 있는 네팔의 피해 복구와 긴급 구호를 위해 2만여 전 직원의 모금으로 조성됐다.
이날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 등은 카만 싱 라마 대사를 만나 "강진으로 인한 네팔 국민들의 고통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성금이 빠른 재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