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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7일 경기도의회에서 ‘제6회 전국 다문화 말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문화 말하기 대회는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과 다문화 주간을 맞아 경기도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이날 7대 1의 예선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20명의 참가자들은 다양한 주제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결혼이민자 자녀가 엄마와 아빠 나라의 말로 발표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부문은 충북 청주 이민희양이 ‘김치 낫토’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부문은 안성 ?류씨가 ‘내 선입견을 바꿔버린 한국아줌마’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각각 상금 110만 원, 우수상 2명은 각각 70만 원, 장려상 2명은 각각 50만 원, 입상 5명은 각각 3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