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제23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서 스위스의 마르셀 훅(28) 선수가 영광의 월계관을 썼다.
지난 대회 우승자이자 대회 최고기록 보유자인 마르셀 훅은 이날 1시간 23분 32초를 기록하며 42.195km 풀마라톤 2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후 그는 “서울은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인데, 이번엔 2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억을 갖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