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지난 5일 어린이날 특집 방영된 MBC '2015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출연해 자신의 애장품을 기부했다.
이날 방송은 각계각층의 명사 25인이 출연해 ‘사랑의 동그라미’ 주제로 릴레이 형식의 애장품 기부 이벤트가 진행됐다.
리퍼트 대사는 모교인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로고가 새겨진 자켓과 함께 자필로 사인한 2015 프레지던츠컵 기념 모자를 기증했다.
리퍼트 대사는 “미국 국민들을 대표해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능숙한 한국어로 “빨리 나으세요”라고 말하며 난치병 어린이들의 쾌유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