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강원도). |
강원도는 김연아 선수를 비롯한 동계 스포츠선수들과 함께 하는 '춘천가는 특별 열차'를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열차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G-1000일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동계 종목 스타들은 열차 탑승객을 대상으로 자신의 경험담 등을 강의하고, 질의 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또 봅슬레이 등 이색 종목의 국가대표 감독 및 선수들이 장비에 대한 설명을 하게 된다.
탑승객은 현재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초,중,고생을 사전 모집하고, 이색 동계종목 체험과 레고 체험 탑승객은 강원도 SNS를 통해 오는 10까지 모집한다.
특별 열차는 16일 오후 4시10분 구로역을 출발해 영등포, 용산을 거쳐 옥수·왕십리·청량리·상봉역에서 탑승해 춘천역까지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