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의 일환으로 9일 평택역 앞 광장에서 평택시민들의 민원해결에 나섰다.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은 각 시군을 방문해 일자리, 복지, 주택, 의료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민원을 한자리에서 처리하는 서비스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도지사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며 10여 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김선기 평택시장, 장호철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동화·염동식·고인정 도의원 등이 상담에 동참했다.

 주요 상담내용은 원효대사 오도성지 토굴체험관 주변정비, 도내 염소·사슴 도축장 설치, 도로 확장 지원 건의, 농업예산 확대 지원,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철회 요청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