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악 걸그룹 소리아밴드(SOREA Band)의 타악·거문고 연주자 타야가 섹시미 넘치는 장구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해 ‘섹시장구녀’로 뜨거운 이슈가 됐던 타야가 이번에는 한 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가 특징인 ‘GDFR’ 장구 리믹스 영상(http://goo.gl/ta2md3)으로 돌아온 것.
플로라이다(Flo Rida)의 ‘GDFR’은 최근 빌보드 톱10에서 상승곡선을 그리며 국내 클럽에서도 ‘피리춤’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장구 리믹스 버전은 트랩 리듬과 힙합의 그루브를 장구로 표현하며 한국의 진정한 ‘흥’을 보여준다.
특히 타야는 붉은 레깅스와 과감한 노출 패션으로 아찔한 매력을 발산하며 남심을 사로잡고 있다.
장구는 안무와 동시에 연주가 가능한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타악기이다 이런 장점을 극대화한 이번 영상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타야와 함께 환상의 댄스 콜라보레이션을 펼친 VIP ASIA는 한국 문화 컨텐츠에 새로운 신선함을 더한 혁신적인 퍼포먼스를 추구하던 중, 이번 소리아밴드에 동참하게 됐다.
소리아밴드는 국악의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신국악의 무한도전’ 프로젝트를 벌여왔다. 이번 ‘GDFR’은 그 9번째 결과물이다.
소리아밴드의 소속사 소리아그룹의 류문 프로듀서는 “‘젊은 국악’으로 기존 국악에 대한 선입견을 탈피하고자 신국악의 무한도전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소리아밴드의 음악을 통해 우리 문화를 발전시키고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한국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리아밴드는 다음 10번째 신국악의 무한도전을 위해 신청곡을 받을 예정이다. 오는 6일부터 페이스북 공식페이지를 통해 듣고 싶은 곡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