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
전라남도는 티웨이항공이 내달 2일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 천진 간 국제선 정기노선을 본격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안~천진 간 비행 소요시간은 약 2시간으로 매주 화, 목, 토요일 오전 10시 무안을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오전 11시 5분 도착하며, 오후 12시 5분 천진을 출발해 오후 3시 무안에 도착한다.
도는 첫 취항일인 내달 2일 이낙연 도지사, 김철주 무안군수, 박승화 티웨이항공 상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티웨이항공의 국제선 정기노선 취항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에는 국내선 1개 노선, 국제선 10개 노선 등 총 11개 노선이 운항 중이다